건강

원헬스

원헬스란 '사람의 건강', '동물의 건강', '환경의 건전성'을 하나의 건강으로 파악해 일체적으로 지켜 간다는 개념입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구에 사는 동물, 그리고 지구 자신도 건강해야 합니다. 이 개념은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인수공통감염병이나 약제내성균의 과제에 대해 원헬스 접근(사람·동물·환경 관계자가 분야를 초월하여 연계하는 것)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국제 협의체에서도 동의하였습니다.

※G7 정상회의 및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COP15)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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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현이 원헬스에 힘쓰는 이유

2016년에 기타큐슈시에서 '제2회 세계수의사회-세계의사회 'One Health'에 관한 국제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 '원헬스'의 이념을 인식 단계에서 실천 단계로 나아가기로 결의한 '후쿠오카 선언'이 채택됨에 따라 세계에 공표되었습니다. 이후 후쿠오카현은 후쿠오카 선언의 땅으로서 원헬스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에는 후쿠오카시에서 '아시아로부터의 원헬스 접근'을 주제로 '제21회 아시아수의사회 연합(FAVA)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인수공통감염병 대책, 약제내성균 대책, 동물과 인간의 상생 사회 구축을 위한 지구환경 보전 추진 등이 담긴 '아시아 원헬스 후쿠오카 선언 2022'가 채택되었습니다.

후쿠오카현의 시책
원헬스 센터

후쿠오카현에서는 2027년도 가동을 목표로 '원헬스 센터' 정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헬스 센터에서는 원헬스에 관한 선진적인 조사·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원헬스의 숲

2022년부터 정비하고 있는 '원헬스 숲 시오지'는 풍부한 숲이 펼쳐져 있으며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나무 향기 가득한 '원헬스의 숲 박물관'에서는 원헬스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원헬스 인증

식품의 안전·안심 및 친환경 등 원헬스의 이념에 따라 생산·판매되는 농림수산물 등을 인증하는 '원헬스 인증제도'를 2022년 9월에 전국에서 최초로 창설했습니다.

원헬스의 실천이 차세대 먹거리와 농업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후쿠오카 현민이 인증마크를 붙인 현산 농림수산물을 선택함으로써 지역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원헬스 교육

2023년부터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원헬스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일반 고등학교를 비롯하여 농업 고등학교와 공업 고등학교 학생들이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리면서 다양한 교육 현장을 통해 사람과 동물 간 환경보전의 연결성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FAVA 원헬스 후쿠오카 오피스

아시아수의사회 연합(FAVA)의 일본 사무소인 'FAVA 원헬스 후쿠오카 오피스'가 2023년 8월에 후쿠오카에 개설되었습니다. 후쿠오카 오피스는 아시아 및 세계에서 원헬스의 실천 활동을 선도하는 거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후쿠오카현은 후쿠오카 오피스와 연계하여 일본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세계의 원헬스 추진에 공헌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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